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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OURISM 「EXPO에서 꼭 가봐야 할 파빌리온 특집」네덜란드 파빌리온 「Common Ground」



©︎AND BV & Plomp
©︎AND BV & Plomp


지속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상징하며,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빛나는 구체 ‘Man Made Sun – 차세대를 위한 태양’이 중앙에 떠 있는 네덜란드 파빌리온.


길게 뻗은 직사각형 건축물의 중앙에 자리한 구체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일본 국기를 연상시킵니다. 또한, 1970년 오사카 엑스포의 ‘태양의 탑’에 있는 미래를 상징하는 ‘황금의 얼굴’과 거의 같은 크기로 설계되어, 일본과 네덜란드의 변함없는 우정과 파트너십을 기념합니다.


방문객들은 이 구체 내부로 들어가 몰입형 체험을 즐기며, 파빌리온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인 ‘물’ 역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네덜란드 파빌리온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건물의 외벽은 물결치는 슬랫으로 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거울처럼 반사되는 지붕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체와 함께 하늘을 비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AND BV & Pl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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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Made Sun’ – 차세대를 위한 태양’이 이끄는 에너지 혁신의 여정


네덜란드 파빌리온에 입장한 방문객들은 ‘에너지 오브(Energy Orb)’라는 구체를 손에 쥡니다. 이 오브를 통해 인터랙티브한 체험을 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향한 여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네덜란드는 ‘모든 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파빌리온에서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접하며,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여정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것입니다.


©︎AND BV & Plomp
©︎AND BV & Plomp


폐기물 없는 ‘순환형’ 건축을 향하여


순환성(Circularity)이란, 한정된 자원을 반복적으로 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네덜란드 파빌리온은 이러한 순환성 개념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건축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는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으며, 엑스포가 종료된 후에도 재사용 및 재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해체 후 재조립이 가능한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원의 가치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함께 세계적 과제에 도전합시다

Let's start solving global challenges together


네덜란드는 전 세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 사회와 지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에너지 전환, 식량 안보, 글로벌 헬스 –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통 기반(Common Ground)’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함으로써,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Common Ground – 공존과 협력의 토대


‘Common Ground’란, 공감을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공간,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의 토대를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네덜란드의 역사적 정체성과 사고방식, 그리고 자연환경 속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토의 약 4분의 1이 해수면 아래에 위치한 네덜란드는, 오랜 세월 동안 물과 싸우면서 수많은 도전을 극복해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네덜란드는 공동 목표를 향한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고, 물과의 싸움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협력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단일 국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구 규모의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기술, 아이디어, 그리고 전문성을 결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덜란드 파빌리온은 이러한 협업을 촉진하는 개방된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일본-네덜란드 교류 425주년


일본과 네덜란드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관계는 1600년, 네덜란드 선박 ‘데 리프데(De Liefde, ‘사랑’이라는 뜻)’호가 일본 규슈에 표류한 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 일본과 네덜란드는 공식적으로 교류 425주년을 맞이합니다.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예술, 문화, 유산 분야에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 엑스포를 통해 일본과 네덜란드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찬 비전을 공유하는 공통의 기반(Common Ground)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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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expo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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